'공격력 폭발' 오리온, 현대모비스 95-67 완파

입력2021년 10월 23일(토) 19:53 최종수정2021년 10월 23일(토) 19:53
이종현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고양 오리온이 활화산 같은 공격력으로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완승을 거뒀다.

오리온은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현대모비스를 95-67로 꺾었다.

이로써 오리온은 4승2패를 기록하며 수원 KT, 서울 SK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1승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오리온의 이종현은 17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현과 머피 할로웨이는 나란히 14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가드 이정현과 이대성도 각각 12점 6어시스트, 10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라숀 토마스가 18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리온은 경기 초반 이대성의 득점 행진으로 물꼬를 텄다. 이어 1쿼터 후반 할로웨이와 이종현의 골밑 득점을 더해 리드를 잡았다. 결국 1쿼터를 23-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기세를 탄 오리온은 2쿼터 할로웨이의 골밑슛과 한호빈의 속공 득점으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2쿼터 막판에는 최현민의 5득점과 이승현의 자유투 득점을 더해 42-37로 리드한 채 끝냈다.

흐름을 잡은 오리온은 3쿼터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이후 빠른 트래지션을 통해 격차를 벌려 나갔다. 끝내 3쿼터를 70-51로 마무리했다.

승기를 따낸 오리온은 4쿼터 할로웨이와 이승현의 골밑 장악과 함께 김강선의 3점포로 20점 차 이상으로 도망가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오리온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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