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결승포' 두산, 키움 꺾고 4위 수성

입력2021년 10월 26일(화) 21:35 최종수정2021년 10월 26일(화) 21:35
정수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4위를 지켰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68승8무64패로 4위를 유지했다. 키움은 67승7무67패로 6위에 머물렀다.

정수빈은 홈런포를 가동했고, 강승호는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최원준은 4.2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볼넷으로 제몫을 했고, 구원진이 4.2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반면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는 4.1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3회초 2사 이후 김혜성과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곧바로 두산의 반격이 시작됐다. 4회말 2사 이후 김재환의 안타와 페르난데스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든 뒤, 박계범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5회말 1사 2루에서는 정수빈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의 공세는 계속 됐다. 6회말 페르난데스의 안타와 박계범, 김재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박세혁의 밀어내기 볼넷, 강승호의 2타점 적시타, 안권수의 1타점 적시타로 대거 4득점하며 7-1로 달아났다.

키움은 8회초 이용규의 몸에 맞는 공과 이정후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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