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쐐기포' SSG, NC에 역전승…5위 유지

입력2021년 10월 26일(화) 22:26 최종수정2021년 10월 26일(화) 22:2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SSG는 65승14무62패로 5위를 유지하며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NC는 65승8무66패로 7위에 머물렀다.

SSG는 추신수가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최지훈도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최민준은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김상수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반면 NC는 선발투수 신민혁이 5이닝 1실점으로 제몫을 했지만, 홍성민이 3실점으로 무너지는 등 불펜의 부진으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초반은 NC의 분위기였다. NC는 2회말 알테어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3회초 김찬형, 최지훈의 연속 안타와 추신수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든 뒤, 상대 폭투를 틈타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NC는 3회말 김주원의 투런포로 응수하며 3-1로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SSG는 6회초 다시 힘을 냈다. 최주환의 2루타와 오태곤, 박성한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주환의 내야 땅볼과 김찬형의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이어 최지훈의 2타점 3루타, 김강민의 1타점 희생플라이, 추신수의 솔로 홈런으로 순식간에 7-3을 만들었다.

NC는 7회말 상대 실책과 박대온, 김주원의 연속 안타로 만루를 만든 뒤, 전민수의 적시타와 나성범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양의지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동점을 만들 기회를 놓쳤다.

한숨을 돌린 SSG는 이후 2점차 리드를 지키며 7-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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