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복귀전' 수아레즈 "전체적으로 느낌 좋았다"

입력2021년 10월 27일(수) 22:56 최종수정2021년 10월 27일(수) 22:56
앤드류 수아레즈 / 사진=DB
[대전=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앤드류 수아레즈가 이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수아레즈는 2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수아레즈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2.18을 마크했다. 수아레즈의 호투 속에 LG는 승리를 기록했고 수아레즈는 10승을 거뒀다.

수아레즈는 8월 31일 롯데 자이언츠전 등판 이후 등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매진했다. 이어 지난 6일 SSG 랜더스전에 복귀했지만 투구수는 29개에 불과했다.

수아레즈는 이후 12일 SSG전에서는 59개까지 투구수를 끌어올렸지만 17일 NC 다이노스전 투구 도중 이두근에 불편함을 느껴 강판됐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몸상태에 물음표가 붙은 셈이었다.

그러나 수아레즈는 10일 만에 등판한 이날 경기에서 총 투구수 85개를 던지며 5이닝 무실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9개의 탈삼진을 뺏어내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수아레즈는 경기 후 "우선 전체적으로 (투구할 때) 느낌이 좋았다"며 "두 달 만에 80개 정도 던졌는데, 그동안 기복도 있었다. 부상 당하고 나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경기를 계속 지켜봐야하는 점이 힘들었다. 우리팀 트레이너와 코칭스태프들의 도움이 있어서 100% 가까이 (몸 상태를) 회복하게 된 것 같고 앞으로 이 느낌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 들어가기 전, 투수코치와 이닝과 투구수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다"며 "경헌호 코치님께서 염려가 돼 (중간에 마운드로 올라와) '괜찮냐'고 물으셨고 느낌이 좋다고 해서 타자들을 상대했다"고 덧붙였다.

수아레즈는 정규시즌 등판을 마치고 이제 포스트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수아레즈는 이에 대해 "LG가 좀 더 가을야구에 오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최근 10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이라고 생각한다"고 LG의 호성적을 기대했다.

이어 가을야구에서 보여줄 본인의 활약에 대해서는 "오늘(27일) 경기가 좋은 신호로 생각한다"면서 "팀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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