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90분' 마요르카, 카디스와 1-1 무승부

입력2021년 11월 01일(월) 00:09 최종수정2021년 11월 01일(월) 00:09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마요르카는 무승부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31일(한국시각) 스페인 카디스 아드리안 곤잘레스 모랄레스에서 펼쳐진 카디스와의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렀다. 반면 카디스는 승점 9점으로 17위를 마크했다.

퇴장 징계에서 돌아온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날 먼저 물꼬를 튼 것은 마요르카였다. 이강인이 전반 9분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 문을 벗어났다.

기세를 탄 마요르카는 이후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카디스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29분 이드리수 바바가 정확한 슈팅으로 카디스의 골 망을 갈라 선취골을 신고했다.

일격을 당한 카디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빅토르 추스트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전 포문을 먼저 연 것도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3분 수비 2명을 드리블로 따돌린 뒤 왼발 슈팅을 날려 상대 골대를 맞췄다. 카디스의 간담이 서늘해지는 순간이었다.

위기를 넘긴 카디스는 후반 16분 알바로 네그레도, 후반 18분 루이스 데 갈라레타를 피치 위에 내보내 승부수를 던졌다.

카디스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이어 후반 42분 마요르카의 알렉산다르 세들러가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얻었다.

위기를 맞이한 마요르카는 후반 45분 이강인을 빼고 로드리고 바타글리아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하지만 카디스의 저력은 매서웠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네그레도가 침착하게 처리해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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