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통산 1000골' 레알 마드리드, 샤흐타르에 2-1 승리…조 1위

입력2021년 11월 04일(목) 10:22 최종수정2021년 11월 04일(목) 10:22
카림 벤제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의 멀티골을 앞세워 샤흐타르를 눌렀다.

레알은 4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4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9점으로 D조 1위를 마크했다. 샤흐타르는 승점 1점으로 D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레알은 경기 초반부터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후 공격 지역에서의 정확한 패스를 통해 샤흐타르의 수비진을 공략했다. 결국 전반 14분 벤제마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도움을 받아 선취골을 신고했다.

이 득점으로 레알은 UCL 통산 1000골을 기록한 최초의 팀으로 우뚝섰다. 벤제마는 1000번째 득점을 터뜨린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기세를 탄 레알은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샤흐타르의 촘촘한 수비벽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레알의 공세를 막아낸 샤흐타르는 간헐적인 역습으로 레알의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끝내 전반 39분 페르난도 도스 산토스 페드로가 앨런 패트릭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레알의 골 망을 갈랐다.

동점을 허용한 레알은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득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후반 16분 벤제마가 정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2-1로 달아났다.

레알은 이후 수비수 나초를 투입하며 두터운 수비진을 구축했다. 이어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운영으로 샤흐타르의 공세를 틀어막았다. 결국 경기는 레알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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