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5호골' 토트넘, 비테세에 3-2 승리…콘테 감독 데뷔승

입력2021년 11월 05일(금) 09:19 최종수정2021년 11월 05일(금) 09:47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득점포를 가동한 가운데, 토트넘은 신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비테세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7점을 기록하며 비테세(승점 6점)를 제치고 조 2위로 올라섰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헤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며 활발한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시즌 5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비테세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결국 전반 14분 모우라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굴절된 공을 손흥민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추가골을 정조준했다. 끝내 전반 22분 뒷공간을 파고든 모우라가 케인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골 망을 흔들었다. 전반 28분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비테세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2분 비테크의 왼쪽 코너킥을 라스무센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토트넘의 골네트를 갈랐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비테세는 전반 39분 베로가 고호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 구석에 빨려들어가는 슈팅으로 상대 골 망을 흔들어 2-3으로 거리를 좁혔다.

흐름을 잡은 비테세는 후반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토트넘의 스리백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승기를 따낸 토트넘은 이후 템포를 조절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비테세의 공세를 틀어막았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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