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시 31점'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와 접전 끝 3-2 승리

입력2021년 11월 24일(수) 21:51 최종수정2021년 11월 24일(수) 21:51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GS칼텍스를 물리쳤다.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23-25, 22-25, 25-22, 16-14)로 이겼다.

이로써 GS칼텍스전 12연패를 끊은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반면 GS칼텍스는 승점 19점으로 3위를 마크했다.

한국도로공사의 켈시는 31점을 쏟아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새얀과 정대영, 박정아는 11점을 뽑아내 힘을 보탰다.

GS칼텍스의 모마와 강소휘는 각각 28점과 21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한국도로공사였다. 1세트 14-11에서 켈시의 퀵오픈 득점과 서브 에이스, 정대영의 블로킹, 박정아의 오픈 득점을 묶어 18-11로 도망갔다.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한 한국도로공사는 24-17에서 상대 서브 범실을 통해 1세트를 따냈다.

일격을 당한 GS칼텍스는 2세트 접전 끝에 맞이한 23-23 상황에서 모마의 퀵오픈을 통해 세트포인트를 따냈다. 이어 모마가 또다시 퀵오픈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GS칼텍스는 3세트 10-8에서 강소휘의 시간차와 오픈, 모마의 오픈 득점을 묶어 13-8로 달아났다. 이후 24-22에서 상대 서브 범실을 틈타 세트스코어 2-1로 역전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 22-21에서 켈시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을 묶어 세트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 24-22에서 켈시의 퀵오픈을 통해 승부를 5세트로 몰고 갔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한국도로공사였다. 5세트 14-14 듀스 상황에서 전새얀의 퀵오픈을 통해 게임포인트를 따냈다. 이어 전새얀이 끝내기 블로킹을 성공시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한국도로공사의 짜릿한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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