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 48점 폭발' KB손해보험, 대한항공 꺾고 3연패 탈출

입력2021년 11월 24일(수) 22:16 최종수정2021년 11월 24일(수) 22:16
케이타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B손해보험이 케이타의 공격력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꺾었다.

KB손해보험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원정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1(22-25, 25-22, 39-37, 25-20)로 이겼다.

이로써 3연패에서 탈출한 KB손해보험은 승점 13점으로 삼성화재(승점 12점)를 제치고 5위로 도약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승점 15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KB손해보험의 케이타는 48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정호는 15점을 올리며 힘을 더했다.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링컨은 38점을 쏟아냈지만 팀 패배를 막는 데 실패했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대한항공이었다. 1세트 15-16에서 링컨의 백어택과 오픈, 상대 범실을 묶어 18-16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23-22에서 링컨의 백어택과 한선수의 서브 에이스를 묶어 1세트를 따냈다.

일격을 당한 KB손해보험은 2세트 21-20에서 케이타의 오픈 득점과 상대 범실을 통해 23-20으로 도망갔다. 이후 24-22에서 상대 서브 범실을 틈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KB손해보험은 3세트 치열한 공방전 끝에 맞이한 37-37 듀스 상황에서 케이타의 백어택과 블로킹으로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KB손해보험은 4세트 8-7에서 케이타의 연속 백어택과 김정호의 오픈, 상대 속공 범실을 묶어 12-7로 달아났다. 이후 24-20에서 상대 링컨의 서브 범실을 통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KB손해보험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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