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손목 부상 재발로 세계선수권 조기 마무리

입력2021년 11월 26일(금) 10:08 최종수정2021년 11월 26일(금) 10:08
신유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탁구 신동' 신유빈(대한항공)이 부상 재발로 인해 첫 세계선수권대회 도전을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신유빈-조대성(삼성생명) 조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혼합복식 2회전(32강전)에서 기권했다. 또한 신유빈-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도 여자복식 2회전(32강전) 출전을 포기했다.

신유빈의 손목 부상 때문이다. 신유빈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손목 피로골절이 재발했고 혼합복식 연습 도중 손목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선수 보호차원에서 이번 선수권대회를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신유빈은 올해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선수권을 잇달아 소화하며 손목 피로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후 올스타 탁구대회에 불참하며 부상 부위 회복에 집중했다. 한동안 라켓을 쥐고 하는 훈련을 멈췄고, 손목을 쓰지 않는 체력훈련만 실시했다.

그러나 신유빈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대한 출전의지를 드러냈고 혼합복식 1회전과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하지만 신유빈은 전날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사라 드뉘트(룩셈부르크)에 3-4로 패했고 손목 통증까지 재발했다. 결국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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