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즈 26점'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풀세트 접전 끝 승리

입력2021년 11월 26일(금) 22:12 최종수정2021년 11월 26일(금) 22:12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현대캐피탈이 풀세트 접전 끝에 우리카드를 꺾었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23, 19-25, 25-22, 15-12)로 이겼다.

이로써 홈 5연승을 질주한 현대캐피탈은 승점 18점으로 2위 한국전력과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밀려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승점 1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의 히메네즈와 허수봉은 각각 26점과 1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우리카드의 알렉스는 28점을 쏟아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우리카드였다. 1세트 19-17에서 알렉스의 오픈과 하현용의 블로킹을 통해 21-17로 달아났다. 이후 24-22에서 알렉스의 백어택으로 1세트를 따냈다.

기선을 뺏긴 현대캐피탈은 2세트 14-12에서 상대 범실과 차영석의 블로킹, 우리카드 송희채의 오픈 아웃을 묶어 17-1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24-23까지 쫓겼지만 히메네즈의 백어택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우리카드는 3세트 5-5에서 나경복의 백어택과 블로킹, 알렉스의 연속 백어택, 상대 범실, 송희채의 연속 서브 득점, 나경복의 퀵오픈을 묶어 13-5로 도망갔다. 결국 24-19에서 이강원이 오픈 득점을 터뜨려 세트스코어 2-1로 만들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 접전 끝 21-20에서 허수봉의 백어택과 히메네즈의 서브 득점을 묶어 23-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24-22에서 최민호의 속공을 통해 승부를 5세트로 몰고 갔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현대캐피탈이었다. 5세트 8-8에서 상대 서브 범실과 히메네즈의 오픈, 상대 연속 범실을 묶어 13-8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이후 14-12에서 상대 나경복의 서브 범실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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