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2년 만에 팬들 만났다…터키서 콘서트 성료

입력2021년 11월 29일(월) 09:48 최종수정2021년 11월 29일(월) 10:03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정아트앤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터키 팬들과 직접 만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에이스 준, 김병관, 찬은 지난 27일 터키 이스탄불 팀쇼센터에서 주터키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콘서트 및 팬미팅을 개최했다.

에이스의 이번 행사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4만 3천명이 동시 접속해 사이트 서버가 마비됐다. 그 결과 25:1의 경쟁률을 뚫은 터키 팬들이 에이스와 만나게 됐다.

에이스도 팬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자리는 약 2년 만인 만큼 무대에 올라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에이스는 블랙 슈트를 입은 채 히트곡 'Changer', 'Holiday', '들린다면'을 열창하며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멤버들은 칼군무를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사해 터키 팬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이어 에이스는 전 세계에서 흥행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콘셉트로 팬미팅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오징어게임'의 트레이드마크인 초록색 추리닝으로 갈아입고 팬들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 치기, 달고나 뽑기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진 에이스는 벌칙으로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시간 등을 가지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터키 전통 음악에 맞춰 터키 전통춤도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준은 "터키에서 결혼식처럼 기분이 좋은 날 추는 전통춤이다. 오늘 이렇게 터키 팬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이 자리야말로 그 어떤 자리보다 행복한 날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춤이 저절로 나온 것 같다"라고 환한 표정을 지었다.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 에이스는 '삐딱선', 'Clover', '편지를 써', 'Story' 등의 무대까지 꾸미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터키 현지 매체들은 이번 행사와 에이스의 인기를 집중조명하며 다양한 호평을 보냈다. 멤버들은 무대 직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늘 너무 행복했다. 감사하다.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남기며 터키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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