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최민정 "좋은 모습 보여드려 기쁘다"

입력2021년 11월 29일(월) 17:11 최종수정2021년 11월 29일(월) 17:11
최민정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기쁘다"

올 시즌 월드컵에서 첫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이 소감을 전했다

최민정은 29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28초41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의 올 시즌 월드컵 첫 개인종목 금메달이다.

최민정은 자타공인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2022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기대주로 꼽힌다. 하지만 월드컵 1차 대회 도중 동료 선수와의 충돌로 인해 무릎과 발목을 다쳤고, 이로 인해 2차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다행히 최민정은 3차 대회에서 복귀해 여자 1000m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까지 목에 걸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최민정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월드컵 1차 대회에서의 부상으로 인해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올림픽 전 마지막 월드컵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변에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한다"면서 "올림픽까지 회복과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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