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김수지, 기자단이 뽑은 'Most Improved Player Award' 수상

입력2021년 11월 30일(화) 17:33 최종수정2021년 11월 30일(화) 17:33
김수지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수확한 김수지(25, 동부건설)가 골프 기자단이 뽑은 'Most Improved Player Award'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지는 3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1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Most Improved Player Award'를 수상했다.

2014년에 제정된 본 상은 그 해 가장 우수한 선수를 골프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Best Player Trophy'로 수여됐으나, 올해부터는 가장 큰 기량 향상을 이룬 선수를 뽑는 'Most Improved Player Award'로 변경됐다.

김수지는 지난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고,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김수지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상을 주신 기자님들께 감사드린다. 한 해 동안 지켜봐주시고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기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감사한 한 해였다.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었고 믿고 기다려준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었다. 발전상인 만큼 겨울에 훈련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골프 기자단 측은 "올해부터는 끊임없는 노력과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가장 큰 성장을 보여준 선수에게 상을 주게 됐다. 이 상이 많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김효주(2014, 2020), 전인지(2015), 박성현(2016), 이정은6(2017, 2018), 최혜진(2019) 등이 골프 기자단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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