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KGC인삼공사 완파…한국전력, 대한항공에 대역전승

입력2021년 11월 30일(화) 22:08 최종수정2021년 11월 30일(화) 22:08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완파하고 2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2 25-15)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8승4패(승점 25)를 기록,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KGC인삼공사(8승3패, 승점 24)를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 KGC인삼공사는 3위로 내려앉았다.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모마는 20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강소휘는 서브에이스 3점을 포함해 11점, 유서연은 10점을 보탰다.

KGC인삼공사에서는 옐레나가 15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적 후 장충체육관에서 첫 경기에 나선 이소영은 5점에 그쳤다.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 6-9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모마의 활약과 권민지의 서브에이스, 한수지의 블로킹, 상대 범실 등을 묶어 14-10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GS칼텍스는 이후 유서연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1세트를 25-17로 가져갔다.

기세를 탄 GS칼텍스는 2세트에서도 모마와 강소휘, 유서연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17-9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KGC인삼공사는 옐레나를 중심으로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세트 역시 GS칼텍스가 25-22로 따냈다.

승기를 잡은 GS칼텍스는 3세트 초반 강소휘의 3연속 서브에이스로 9-1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GS칼텍스는 3세트를 25-15로 마무리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남자부 한국전력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4-26 17-25 25-21 25-21 15-1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7승4패(승점 20)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선두로 도약했다. 대한항공은 6승6패(승점 19)로 2위에 자리했다.

한국전력은 1, 2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이후 3-5세트를 모두 따내며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한국전력의 서재덕은 19점을 기록했고, 박찬웅이 11점, 박철우와 다우디가 10점을 보탰다. 대한항공에서는 링컨이 36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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