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이재명 "사랑꾼에 애교쟁이? 아내와의 시간 가장 즐거워" [TV캡처]

입력2021년 12월 01일(수) 01:05 최종수정2021년 12월 01일(수) 01:05
이재명 /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재명 대선 후보가 사랑꾼에 애교쟁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사연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대선후보 이재명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명은 "제가 별명이 많은데 제가 가장 지향하는 건 고길동"이라고 말했다.

김숙은 "싸움닭 별명은 마음에 안 드시지 않냐"고 물었다. 이재명은 "시민단체 일할 때 문제 제기만 하고 끝까지 안 하니까 무서워하질 않더라. 시작하면 끝장을 본다고 해서 싸움닭이었다. 저는 물론 싫다"고 털어놨다.

학창시절 별명을 묻는 질문에 그는 "초등학교와 대학교밖에 없다. 초등학교 때는 코찔찔이었다"며 민망하게 웃었다.

김용만은 "반전 수식어가 아내 사랑꾼에 애교쟁이라더라"고 했다. 이재명은 "그 별명이 왜 생겼냐 하면, 제가 아내하고 잘 지내려고 노력한다. 스트레스 쌓이고 힘들 때 있지 않나. 나는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아침 출근길에 아내가 엘리베이터 앞까지 배웅한다. 저한테 향수를 뿌려주는데 제가 이렇게 한다"며 온몸을 흔드는 모습을 재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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