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5호골' 토트넘, 브렌트포드 꺾고 6위 도약

입력2021년 12월 03일(금) 08:04 최종수정2021년 12월 03일(금) 08:0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5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7승1무5패(승점 22)를 기록한 토트넘은 9위에서 6위로 도약했다. 반면 브렌트포드는 4승4무6패(승점 16)가 되며 12위로 내려앉았다.

승리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반 42분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교체될 때까지 약 8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리그 경기에서 골 맛을 본 것은 지난 10월 18일 뉴캐슬전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기록은 5골 1도움, 공식전 기록은 6골 2도움이 됐다.

지난 주말 번리와의 경기가 폭설로 취소된 토트넘은 덕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브렌트포드전에 임했다.

선제골이 나오는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전반 12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고, 공이 브렌트포드 수비수를 연달아 맞고 그대로 자책골이 됐다.

토트넘의 공세는 계속 됐다. 그러나 추가골 소식은 좀처럼 들려오지 않았다. 전반 36분에는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손흥민이 다시 공격의 물꼬를 텄다.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세르히오 레길론의 땅볼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이후 토트넘은 2골차 리드를 지켰고, 경기는 토트넘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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