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도예가 박광천 "작품 하나 위해 마음 졸여, 몇 가마씩 버리기도"

입력2021년 12월 07일(화) 08:01 최종수정2021년 12월 07일(화) 08:03
인간극장 박광천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도예가 박광천 씨가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노력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선 여주시에 사는 도예가 박광천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광천 씨는 "불 온도가 적당해야 (도자기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며 "온도가 너무 높으면 내가 작업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가마)하고 가스(가마)하고 온도 차이가 있다. 가마의 편차를 잡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모든 게 하루아침에 되겠냐. 그동안 마음을 얼마나 졸였는지"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아내 윤영애 씨는 "며칠 전엔 도자기를 다 버렸다. 20개가 뭐냐. 한 40개 버린 것 같다"며 "망치로 안돼서 도끼로 깼다. 두 번 구우니까 잘 깨지지도 않는다"고 투덜거렸다.

이에 박광천 씨 역시 "몇 가마를 버렸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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