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팀, 일본 꺾고 베이징행 청신호

입력2021년 12월 07일(화) 09:04 최종수정2021년 12월 07일(화) 09:20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민지(춘천시청)와 이기정(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국가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민지, 이기정은 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OQE) B조 일본과의 3차전에서 7-4로 승리했다.

김민지, 이기정은 1엔드에서 2점을 먼저 올렸지만 2엔드와 3엔드 들어 3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4, 5엔드에서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며 5-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6엔드에서 일본에 1점을 내줬지만 7, 8엔드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연속득점에 성공, 7-4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날 뉴질랜드(7-3)와 핀란드(10-4)를 완파한 한국은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하며 B조 선두에 올라섰다.

베이징행 티켓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14개국이 A, B 두 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각 조 1위는 자동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각 조 2위와 3위는 다른 조 2, 3위와 교차로 플레이오프 퀄리피케이션 경기(단판)를 치른 뒤 승자가 각 조 1위와 승부를 펼친다. 이 대결의 승리팀이 베이징행을 확정짓는다.

한국은 7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리는 에스토니아와의 네 번째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조 1위를 확정지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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