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4개 폭발'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7연승

입력2021년 12월 08일(수) 20:54 최종수정2021년 12월 08일(수) 21:02
박혜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외곽포를 앞세워 7연승을 질주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79-69로 승리했다.

7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0승 3패로 2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7승 6패)은 2연패에 빠지며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우리은행은 무려 14개의 외곽포를 터뜨렸다. 박혜진이 20득점 8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8득점 10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고, 김정은(14득점), 박지현(14득점), 최이샘(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31득점 10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은 1쿼터 초반 박혜진의 외곽포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8-4로 앞선 상황에서는 김소니아가 좌측 외곽포를 폭발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리드를 유지한 우리은행은 25-18로 1쿼터를 끝냈다.

우리은행의 수비는 더욱 견고해졌다. 2쿼터에서도 신한은행의 공격을 봉쇄했다. 이어 김진희와 김정은의 득점 행진으로 추격을 따돌렸다. 결국 우리은행이 43-33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 반격을 시도했다. 김단비가 내외곽을 넘나 들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결국 53-5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리드를 지킨 신한은행은 3쿼터를 56-53으로 앞선 채 마쳤다.

운명의 4쿼터. 우리은행이 다시 코트의 분위기를 바꿨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속공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김소니아의 외곽포가 터지며 68-64 재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득점으로 더욱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우리은행이 79-69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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