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수애, 남편 김강우 대통령 만들기 시작→백지원 사망 [종합]

입력2021년 12월 08일(수) 23:29 최종수정2021년 12월 08일(수) 23:39
공작도시 수애 김강우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공작도시' 수애가 시어머니 김미숙의 제안을 받고 남편 김강우를 대통령 자리에 앉히기로 결심했다.

8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에서는 윤재희(수애)가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과 내기로 김강우(정준혁)를 대통령 자리에 올리기로 결심했다.

이날 윤재희는 외숙부 서영호의 병문안을 찾았다. 이어 윤재희는 외숙모 민지영(남기애)을 향해 "외숙부님 병문안은 처음이다. 허락하지 않으셔서 그동안 어떻게 지낼까 가끔 생각했는데 막상 뵙고 보니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처참하다.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성진 그룹 회장님이신데. 숙모님은 회장님 사모님이시고"라고 도발했다.

이를 들은 민지영은 "내가 오늘 큰 실수를 했다. 원래 회장님 병실에 아무나 들이지 않는데"라고 반응했다. 윤재희는 "저 싫어하시는 거 안다. 새삼스럽지 않으니까 괜히 기운 빼지 말라"며 "막상 저랑 손 잡으려고 하니까 자존심 상해서 그러시죠? 스스로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답했다.

민지영은 "형님께 이걸 고하면 어떻게 될까?"라고 윤재희 속을 긁었다. 그럼에도 윤재희는 "저 같은 미천한 거 걱정을 왜 하세요. 상속 지분 계산부터 하세요. 오래 버티시진 못할 것 같은데"라며 "하나뿐인 사위한테 장모 사랑 듬뿍 쏟으셨더라고요? 중앙지검에 친구가 하나 있는데 마약 사범 단속에 걸린 사람 중에 눈에 익은 분이 있더라. 이사장님, 아니 어머님 모르게 처리하시느라 고생 좀 하셨겠던데요?"라고 반격했다.

이와 함께 윤재희는 "이제 그만 주시죠. 약속하신 거"라며 민지영에게 의문의 보석함을 받았다. 돌아선 윤재희는 보석함 안에 든 USB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그날 저녁 정준혁은 단독 보도를 통해 자신의 집안인 성진 그룹의 고의 분식 회계를 폭로했다. 이에 엄마 서한숙은 "제법이다. 그동안 사람을 앙큼하게 속이고 뻔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재희는 "그동안 저희 부부 이용하셨던 거 보상받고 싶다"고 응수했다.

모든 게 윤재희-정준혁 부부의 의도대로 흘러가는 듯했다. 그러나 윤재희의 편인 듯 보였던 권민선(백지원)은 남편 조강현(정해균)을 공수처장에 앉히기 위해 서한숙과 손을 잡고 성진그룹 고의 분식 회계를 무마시켰다.

서한숙은 윤재희를 불러 "민정수석 징검다리 삼아 대통령 만들어라. 준혁이 대통령 만들고 공수처장 내놓겠다고 약속하라. 내가 물심양면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윤재희는 "어머니 약속 지키는 분 아니잖아요. 아들만 낳으면 성진물산 주식 양도해주시겠다고 하셨고, 그 아들 우리 현우(서우진). 곧 있으면 초등학교 입학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를 들은 서한숙은 윤재희를 의문의 장소로 이끌었다. 서한숙은 "선대부터 모아 온 대한민국 유력인사들의 치부책"이라며 "이거면 네 서운함이 풀리겠니? 대신 실패하면 이혼이다. 위자료 없이 현우 두고 조용히 너만 사라지는 거다"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윤재희가 떠나자 서한숙은 고선미(김주령)에게 "조광현의 파일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집으로 돌아온 윤재희는 정준혁과 사랑을 나눴다. 이와 함께 윤재희 목에 걸린 서한숙의 치부책이 담긴 장소 열쇠가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각 권민선은 자신의 집 욕조에서 사망하며 충격적인 엔딩을 그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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