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트와이스·백현·태연·김호중, K팝 이끈 '음반킹' [ST이슈]

입력2022년 01월 12일(수) 15:15 최종수정2022년 01월 12일(수) 18:10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백현 태연 김호중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K팝을 이끈 '음반킹'들의 성적이 공개된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가수 백현, 태연, 김호중이 '1위' 타이틀을 거머쥐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온차트는 2011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의 10년 누적 앨범 데이터를 공개했다. 2011년 이후 데뷔한 가수 기준으로, 가수별 합산 앨범 판매량을 정리한 데이터다.

그 결과 전체 아티스트 중 최다 앨범 판매량 기록은 방탄소년단이 가져갔다. 데이터 집계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총 3278만3223장의 누적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앨범 최다 판매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2020년 2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은 460만 장 이상 팔리며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2위는 NCT(1577만3729장), 3위는 엑소(1444만3618장), 4위는 세븐틴(1020만1354장)이었다.

여성 아티스트 중 최다 앨범 판매량 아티스트는 총 729만9094장을 판 트와이스였다. 트와이스는 전체 아티스트 중 5위였으며, 여성 아티스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TOP 10에 들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두 장의 앨범만으로 총 127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달성했다. 11월 12일 발매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Formula of Love)'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발표한 2021년 연간 앨범 차트에서 71만 장의 판매량으로 여성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인 1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에 앞서 6월 발매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는 55만 장으로 24위에 랭크됐다.

트와이스의 뒤를 이은 여성 그룹은 블랙핑크(275만6527장, 전체 11위), 레드벨벳(224만3517장, 전체 15위)이었다.

솔로 부문에서는 그룹 엑소의 백현이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데뷔해 총 세 장의 솔로 앨범을 낸 그는 약 2년 간 265만771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솔로 가수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백현은 2020년 5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와 2021년 3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밤비(Bambi)'로 솔로 앨범 2연속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그룹 및 솔로 통산 여덟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여자 솔로 가수 중 1위는 소녀시대 태연이었다. 태연은 총 105만1567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솔로 가수 TOP5 중 유일한 여자 가수에 이름을 올렸다.

태연은 2015년 첫 미니앨범 '아이(I)'로 솔로 데뷔한 후, 두 번째 미니앨범 '와이(Why)', 정규 1집 '마이 보이스(My Voice)', 세 번째 미니앨범 '썸띵 뉴(Something New)', 정규 2집 '퍼포즈(Purpose)', 네 번째 미니앨범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 등을 발표했으며, 음원 음반 모두 히트 행진을 이어왔다.

아이돌 외에는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이 유일하게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김호중은 총 109만2933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백현, 강다니엘에 이어 솔로 가수 3위에 랭크됐다.

특히 김호중의 앨범 판매량은 2020년 9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 동안의 판매량이라 김호중의 영향력과 팬덤의 규모를 짐작케 했다. 2020년 9월 발매한 정규앨범 '우리가(家)'는 53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12월 낸 클래식 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 역시 선주문량 49만2200장을 돌파하며 가요계에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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