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 19점'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4위 도약

입력2022년 01월 14일(금) 20:50 최종수정2022년 01월 14일(금) 20:52
현대캐피탈 허수봉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현대캐피탈이 4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8 25-2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11승 12패(승점 32점)를 기록, 한국전력(11승 11패 승점 31점)을 제치고 4위로 도약했다. 반면 2연승이 중단된 삼성화재는 14패(9승)째를 떠안으며 승점 26점으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19점, 전광인이 16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러셀이 23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전광인과 허수봉이 맹활약했고 최민호도 2개의 블로킹을 잡아냈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복귀전을 치른 펠리페도 첫 득점을 올린 현대캐피탈이 25-20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현대캐피탈의 공격력은 식을 줄 몰랐다. 김선호가 후위를 든든히 지킨 가운데 허수봉과 전광인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러셀이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따르지 않으며 추격하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이 25-18로 2세트마저 승리로 가져갔다.

경기는 3세트에서 마무리됐다. 현대캐피탈은 초반 전광인의 오픈 득점에 이어 허수봉이 연속 서브 에이스를 꽂아 넣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삼성화재는 러셀의 강서브로 응수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최민호의 시즌 첫 시간 차 공격을 앞세워 3세트마저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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