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39점' OK금융그룹, 풀세트 끝 4연패 탈출…우리카드 9연승 저지

입력2022년 01월 15일(토) 16:38 최종수정2022년 01월 15일(토) 16:38
레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접전 끝에 4연패에서 탈출했다.

OK금융그룹은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18 17-25 25-16 15-13)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OK금융그룹은 11승 11패로 6위(승점 28)를 유지했다. 9연승을 저지당한 우리카드는 시즌 12패(11승)째를 당하며 3위(승점 37)에 머물렀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서브 5득점을 포함한 양 팀 최다인 39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블로킹 4득점, 서브 4득점, 후위공격 3득점으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음에도 팀 승리로 연결되지 않았다.

1세부터 치열하게 흘러갔다. 우리카드가 나경복의 득점을 앞세워 10-7을 만들자 OK금융그룹은 차지환의 오픈 공격, 레오의 스파이크서브로 역전했다. 동점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양팀은 22-22를 만들었다. 이때 우리카드가 상대범실,최현규의 스파이크서브, 알렉스의 블로킹 득점으로 25-22로 1세트를 따냈다.

OK금융그룹은 2세트의 흐름을 주도했다. 9-10으로 뒤진 경기 중반 레오의 백어택부터 차지환의 오픈 공격까지 4연속 득점으로 역전했다. 이후 17-15에서 상대 범실과 레오의 스파이크서브로 다시 6연속 득점하며 우리카드를 따돌렸다. 결국 조재성-차지환의 오픈 공격이 나오며 2세트는 OK금융그룹이 25-19로 가져갔다.

3세트는 다시 우리카드가 주도했다. OK금융그룹의 리시브가 흔들리는 틈을 타 나경복의 시간차, 알렉스의 오픈 공격으로 13-6으로 앞서갔다. 상대범실과 송희채-알렉스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린 우리카드는 김재휘의 속공, 알렉스의 스파이크 서브로 3세트를 25-17로 마무리지었다.

OK금융그룹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에서 레오의 공격이 살아나며 점수를 19-12까지 끌고갔다. 레오를 전혀 막아내지 못한 우리카드는 잦은 범실까지 나오며 추격하지 못했다. 레오의 시간차 공격을 끝으로 4세트를 OK금융그룹이 25-16로 가져갔다.

마지막 5세트. 앞선 세트에서 레오에게 막혔던 우리카드는 김재휘가 두 번의 결정적인 블로킹을 만들어 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10-7에서 OK금융그룹은 다시 레오의 오픈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레오는 3연속 득점을 만들었고, 마지막에도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15-13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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