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개인 최다 34득점' 우리은행, 연장 끝에 2연승…삼성생명 6연패

입력2022년 01월 15일(토) 20:15 최종수정2022년 01월 15일(토) 20:15
박혜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연장 접전 끝에 용인 삼성생명을 꺾었다.

우리은행은 1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81-72로 승리했다.

14승 8패가 된 우리은행은 2위 신한은행과의 경기차를 0.5게임차로 좁혔다.

반면 시즌 15패(7승)째를 당한 삼성생명은 부산 BNK썸과 공동 4위가 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3점슛 4개를 포함한 34득점을 올리며 개인 최다 득점을 달성했다. 김소니아(17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지현(12득점 15리바운드 5스틸)도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16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 급 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1쿼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우리은행은 경기 초중반 박혜진의 외곽포와 박지현-홍보람의 골밑슛으로 16-11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이해란의 2점포 이후 조수아의 3점슛으로 21-20 역전을 만들었다.이주연의 2점포에 힘입어 삼성생명이 1쿼터를 23-20으로 앞선채 끝냈다.

우리은행은 2쿼터 들어 공격이 살아나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우리은행이 박지현의 연속 2점슛으로 30-29로 역전하자 삼성생명은 강유림-윤예빈-이주연의 연이은 외곽포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막판 최이샘의 2점슛으로 재역전했다. 전반은 우리은행이 39-38로 리드하며 끝났다.

삼성생명은 3쿼터에서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43-45까지 추격했으나 힘이 모자랐다. 우리은행이 박지현-김정은의 골밑 득점으로 3쿼터도 56-53으로 앞서며 끝냈다.

4쿼터는 다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삼성생명은 윤예빈의 연속 외곽포로 60-60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다시 69-69를 만들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골밑 득점이 터졌으나 우리은행도 곧바로 박혜진의 2점슛이 나오며 승부를 마무리짓지 못했다.

이어진 연장 1쿼터에서 우리은행은 김소니아-박혜진의 연속 골밑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삼성생명은 결국 슛이 연달아 빗나가며 추격하지 못했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81-72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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