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바둑삼국지' 농심신라면배, 18일 개막

입력2017.09.12 10:56 최종수정2017.09.12 10:56
기사이미지
사진=한국기원 제공
원본보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중·일 바둑 삼국지'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1차전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 위치한 선양 완다문화호텔에서 펼쳐진다. 본선1차전에 앞서 18일 오후 6시(현지시각)부터 선양 완다문화호텔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한국은 랭킹 시드를 받은 박정환 9단을 비롯해 선발전을 통과한 신진서 8단, 신민준 6단, 김명훈 5단과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합류한 김지석 9단이 태극호에 승선해 5년 만의 우승컵 탈환에 도전한다. 한국은 평균나이 21.4세로 14회 대회 20.6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젊은 선수단을 구성하게 됐다.

14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6회 연속 본선에 합류한 박정환 9단은 이 대회 본선에서 7승 4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본선 첫 무대였던 14회 대회에서는 와일드카드를 받아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2승을 거두며 한국팀에 우승컵을 안긴 바 있다.

227명의 프로기사가 출전한 국내선발전에서는 3명의 새로운 얼굴들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가장 먼저 태극마크를 단 김명훈 5단은 선발전 결승에서 박정상 9단에게 승리했고, 지난대회 선발전 결승 패배로 본선 합류가 무산됐던 신진서 8단은 이번 선발전에서는 이창호·윤준상 9단, 강유택 8단, 한승주 4단 등을 꺾고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입단 이후 15회 대회부터 다섯 번째 도전에 나섰던 신민준 6단은 선발전 결승에서 이세돌 9단과의 ‘사제대결’에서 승리해 본선 무대를 밟았다.

16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와일드카드로 농심의 부름을 받은 김지석 9단은 그동안 농심신라면배 본선에 여섯 차례 출전해 11회 대회에서 3승 1패, 13회 대회에서 4승 1패를 거두는 등 9승 6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5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중국은 지난 대회 최종국에서 박정환 9단을 누르고 우승을 확정지은 판윈뤄 6단을 비롯해 랭킹 1위 커제 9단과 천야오예·저우루이양·당이페이 9단이 한팀을 이뤄 출전한다.

일본은 이야마 유타 9단을 필두로 야마시타 게이고 9단, 이치리키 료·위정치 7단, 쉬자위안 4단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김규리 "10년이면 대가 충...
배우 김규리가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김규리...
기사이미지
이상순, 아이유 번호에 집착 "...
'효리네 민박' 이상순이 아이유 번호에 집착해 웃음을 자아냈...
기사이미지
초아, AOA 탈퇴 후 팬 사인회 ...
걸그룹 AOA 전 멤버 초아가 팬 사인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기사이미지
분위기 바꾼 이승우, 효과적인 ...
첫 경기, 약 20여 분뿐이었지만 분위기를 바꾸기엔 충분했다. ...
기사이미지
손지창 "미국行 이유? 애들 놀...
'미운우리새끼' 손지창이 미국행을 택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
기사이미지
심형래 "임하룡에 원한..가슴에...
'사람이 좋다' 심형래가 임하룡에 대해 엄지를 치켜 올렸다.24...

오늘의 핫 클릭ad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