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결승타' KIA, 롯데 누르고 가을야구 합류…넥센, 3위 불씨 살렸다

입력2018.10.13 01:05 최종수정2018.10.1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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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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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KIA타이거즈가 마지막 남은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쥐었다. 넥센 히어로즈는 마지막까지 3위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

KIA는 1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잔여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KIA는 오는 16일 정규리그 4위(한화 이글스 혹은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와일드결정전을 치른다.

KIA는 1회말 버나디나의 출루 이후 안치홍과 김주찬이 연달아 적시타를 때려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롯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롯데는 4회초 전준우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6회초 전병우의 2루타에 상대 유격수 김선빈의 실책이 겹친 틈을 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흐름을 쥔 롯데는 7회초 전준우가 다시 한 번 홈런포를 가동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KIA의 뒷심이 더 강했다. KIA는 7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최형우가 깔끔한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안치홍이 좌익수 뒤로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폭발시키며 다시 앞서갔다.

결국 KIA는 남은 이닝 동안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롯데를 잠재웠다.

경기는 KIA의 6-4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두산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13-2로 대승을 따냈다.

넥센 히어로즈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 wiz를 상대로 10-5로 이겼다. 이로써 넥센은 3위 등극 희망을 살렸다. 넥센이 13일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치고 한화 이글스가 NC에 패배하면 3위 자리의 주인이 바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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