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일수 역전골' 제주, 성남에 2-1 역전승…4위 상승

입력2014.07.13 20:53 최종수정2014.07.14 05:27
[성남=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성남 FC를 꺾고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제주는 1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공격수 드로겟과 황일수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성남전 3연승을 달린 7승5무3패(승점 14)가 된 제주는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성남은 3승5무7패(승점14)로 9위에 머물렀다.

전반전 초반만 하더라도 성남의 분위기였다. 성남은 김태환과 제파로프를 앞세운 왼쪽 측면 공격을 통해 상대 골문을 두들겼다. 여기에 최근 2경기에서 연속 득점포를 올린 황의조도 모처럼 선발 출장해 힘을 보탰다.

볼 점유율에서 앞선 성남은 결국 전반 34분 정선호가 문전 쪽으로 띄어준 로빙 패스를 문전으로 달려들던 김동희가 슈팅, 상대 골문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불과 2분 뒤 동점에 성공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돌파한 김봉래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드로켓이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제주는 전반 종료 역전까지에 성공했다. 황일수가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그대로 드리블로 문전까지 침투, 역전골에 성공했다.

제주는 후반 15분 도망갈 기회를 얻었으나 아쉽게 무산시키고 말았다. 페널티박스 내에서 성남의 정석원의 파울을 얻어낸 제주는 송진형이 키커로 나섰으나 성남 골키퍼 박준혁의 손에 맞은 공이 골포스트를 맞고 말았다.

오히려 후반 33분에는 성남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동점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제주 골키퍼 김호준이 키커로 나선 김철호의 슈팅을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성남은 후반 25분부터 성남의 김동섭·김영남·정선호에게 연속 슈팅을 허용하는 등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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