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30 남녀 10명 중 3명은 '썸' 타는 중

입력2014.12.12 10:24 최종수정2014.12.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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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늘의 연애' 측이 대한민국 20~30대 남녀를 대상으로 '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영화 '오늘의 연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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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대한민국 2030 남녀 10명 가운데 3명은 현재 '썸'을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썸'이란 '공인된 연인은 아니지만 마치 연인 같은 관계'를 이르는 말이다.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측은 지난 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오늘의 연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20~30대 남녀 1046명을 대상으로 '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현재 '썸' 관계의 이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2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중 남성은 33%, 여성은 25%로 2030 남녀 3명 가운데 1명은 '썸'을 타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연인이 아닌 '썸' 관계에서 스킨십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남녀 모두 손잡기(36%)와 포옹(32%)을 허용 가능한 스킨십으로 가장 많이 꼽았다. 반면 연인이 아니면 스킨십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응답은 13%로 나타났다.

특히 '썸' 관계에서도 섹스가 가능하다고 응답한 5% 중 남성은 10.15%를 차지한 반면 여성은 3.46%에 불과해 남녀의 시각 차이가 드러났다.

'썸'과 연인 사이를 구분 짓는 기준에 대해서는 '사귀자는 제안에 동의했다'는 응답이 49%로 가장 높았으며 '연락을 자주 한다(16%) '한쪽에서 고백했다'(15%) '스킨십이 있다'(10%) '데이트를 자주 한다'(8%) 등의 답이 뒤를 이었다.

또 전체의 47%가 '썸' 지속 기간을 2주 미만(8%) 혹은 한 달 미만(39%)이라고 응답해 '썸'의 지속 기간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1개월에서 3개월'(21%) '상관없다'(15%) '3개월에서 6개월'(14%) '6개월 이상'(2%)'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 분)와 '현우(문채원 분)의 이야기다.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현대 남녀의 복잡한 감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차지수 기자 luckiss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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