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같은여자' 황정음 로맨스물 뒤늦게 빛봤다…오사카아시안영화제 대상

입력2016.03.15 09:23 최종수정2016.03.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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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같은 여자 포스터 / 사진=화인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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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같은 여자 포스터 / 사진=화인컷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돼지 같은 여자'(감독 장문일)가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에서 쾌거를 얻었다.

이번 수상한 아시아 영화 시상식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인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는 일본의 간사이 지방 대표 영화제로, 아시아 각국의 최신 영화와 화제가 되었던 작품들을 초청, 상영하는 영화제이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배우 윤진서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가 하면, 영화 '국제시장'이 폐막작으로 선정돼 상영된 바 있다.

이날 영화 '돼지 같은 여자'는 2016년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서 11개 작품 중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뒤늦은 화제를 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인 대만의 이치엔 감독은 영화 '돼지 같은 여자'에 대해 “이 작품은 연출에 있어 상업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의 조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전문성과 창작의 완벽한 조합이다”고 전했다.

'돼지 같은 여자'는 젊은이들이 다 떠나버린 어촌 마을을 꿋꿋이 지키고 있는 재화(황정음), 유자(최여진), 미자(박진주) 세 처녀가 마을의 유일한 총각 준섭(이종혁)을 쟁탈하기 위해 작은 시골 마을을 덜컥 뒤집는 내용을 그린 로맨스 버라이어티 영화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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