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더리퍼' 테이 "살벌한 살인마가 돼야 할 것 같은 압박감 있다" 왜?

입력2016.07.05 12:50 최종수정2016.07.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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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잭더리퍼' 공연 연습 현장 / 사진=쇼홀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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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잭더리퍼' 공연 연습 현장 / 사진=쇼홀릭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뮤지컬 '잭더리퍼'가 2차 티켓 오픈에 앞서 배우들의 열기로 뜨거운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잭더리퍼'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 이에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배우들 간의 호흡이 좋아 무더운 날씨에 지친 서로를 챙겨주며 격려하고 있다. 배우 카이는 "'잭더리퍼'를 통해 뮤지컬의 기쁨을 여러분께 선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극중 카이가 맡은 다니엘은 외과의사이면서 사랑하는 여인 글로리아를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줄 잭 역의 테이는 "연습실에 관객이 없음에도 실제 공연 못지않게 배우들의 몰입도가 엄청나 내가 더욱 살벌한 살인마가 돼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이 있다. 이전 관람한 관객분들도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오신다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자랑스럽게 포부를 밝혔다.

테이는 기존 발라드 가수로 쌓아온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이번 작품에서 죄책감조차 찾아볼 수 없는 무시무시한 살인마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잭더리퍼'의 배우 프로필과 연습 사진은 모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전속 사진작가 박지만의 작품으로, 지난 5월 캐스팅 및 프로필 사진 공개 당시 새로운 시도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박지만 작가는 "프로필 촬영에서 '잭더리퍼'의 어두운 분위기와 1888년 런던의 느낌을 나타내는 데 집중했고, 연습 사진에는 현장의 분위기를 리얼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촬영을 위해 연습실을 방문했을 때 모든 배우와 스텝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매 순간 100%의 집중력을 발휘해 연습에 임하고 있었다. 이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열정 넘치는 연습 현장 분위기에 감탄했다.

한편 '잭더리퍼’는 1888년 런던에서 일어난 매춘부만 노리는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와 살인마, 살인에 연루되는 외과의사와 특종을 쫓는 신문기자의 이야기를 치밀한 구성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살인마의 존재를 파헤쳐 가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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