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한·오유진, 페어바둑 월드컵 16강서 스웨·왕천싱과 맞대결

입력2016.07.09 08:54 최종수정2016.07.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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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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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페어바둑 월드컵 2016 도쿄' 대회가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8일 일본 도쿄(東京) 시부야(澁谷) 세르리앙타워 도큐호텔에서 열린 전야제에는 한국의 박정환 9단·최정 6단 페어, 최철한 9단·오유진 2단 페어와 지난해 국제아마페어바둑선수권에서 우승한 송홍석·전유진 페어 등 16개팀 출전선수 32명과 양재호 한국기원 전 사무총장, 녜웨이핑 9단, 마쓰다 마사타케 일본페어바둑협회 이사장, 마쓰우라 고이치로 세계페어바둑협회 회장, 다키 히사오 페어바둑 창안자, 단 히로아키 일본기원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야제 직전 열린 조 추첨식에서 한국의 최철한 9단·오유진 2단 페어가 중국의 스웨 9단·왕천싱 5단 페어와 만났고, 박정환 9단·최정 6단 페어는 호주의 데이비드 히(David He)·에이미 송(Amy Song) 아마추어 페어와 대결하게 됐다. 송홍석·전유진 페어는 대만의 왕위안쥔 7단·장카이신 5단 페어와 첫 대결을 펼친다.

이벤트로 열린 '묘수풀이 스페셜 매치'에서는 최철한 9단·오유진 2단 페어가 준우승하며 30만엔의 상금을 받았다. 우승은 총 24점을 얻은 '묘수풀이 인공지능(AI)'인 '판다 선생님'에게 돌아갔고, 중국의 커제 9단·위즈잉 5단 페어가 3위를 차지했다. '묘수풀이 스페셜 매치'는 고노 린 9단 등 일본기원 소속 기사 3명이 출제한 6문제를 제한시간 10분 내에 페어가 협력해 풀어 정답을 맞힌 순으로 포인트를 부여해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는 제한시간 없이 매수 30초 초읽기를 하며 도중 1분 고려시간 10회를 사용할 수 있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 방식을 적용하며 착수 순서가 틀리면 벌점 3집을 공제한다. 1, 2회전은 9일, 준결승과 결승은 10일 시부야의 랜드마크인 히카리에 9층 특별대국실에서 열린다. 우승상금은 1000만엔이며 준우승상금은 200만엔, 3위 120만엔, 4위 80만엔, 5∼8위 30만엔, 9∼16위 10만엔 등 상금 총액만 1,600만엔에 이른다.

'페어바둑 월드컵 2016 도쿄'는 두 번째 페어바둑 월드컵으로 2010년 처음 열린 '페어바둑 월드컵 2010 항저우'에서는 중국의 셰허 9단·쑹룽후이 5단 페어가 한국의 목진석 9단·이민진 7단 페어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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