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재치와 배려 넘쳤던 전역 기념 몰카 "어쩐지 이상하더라"

입력2017.01.29 19:50 최종수정2017.01.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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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신동 /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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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신동이 재치와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김신영은 신동의 몰래카메라를 의뢰했다.

이날 신동의 완벽한 몰래카메라를 위해 에이프릴 채경, 진솔까지 지원사격에 나선 것. 특히 신동은 생방송 라디오 진행이라는 가짜 상황에 완벽하게 넘어가 웃음을 안겼다.

신동은 유난히 혀가 짧은 소장님의 설명부터 갑자기 생방송 스튜디오에 들어온 할머니 등 돌발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소장님의 말에는 추가 설명까지 하며 청취자의 이해를 도왔고, 고구마를 먹으라고 독촉하는 할머니의 행동에서 친절하게 인사까지 건넸다.

에이프릴 진솔의 음 이탈에도 자연스럽게 진행을 이어가기도 했다. 진심으로 걱정하며 선배 면모도 보였고 "다시 한 번 해볼까요?"라는 김신영의 제안에 "아니다. 다음에 방송에서 보여주면 된다"고 달래기도 했다.

특히 진솔의 눈물에 신동은 당황했고 "매니저한테 혼난다"는 채경의 거짓말에 동공지진도 보였다.

김희철의 전화연결에 유독 반가워한 신동. "음 이탈 났잖아"라는 말에 신동은 "음 이탈하면 희철 씨잖아요"라고 희철의 흑역사를 소환했다. 게스트가 신동 씨거든요 라며 스튜디오 버스에 들어선 김희철. 몰래카메라였다는 말에 신동은 "라디오 안 하고 있냐?"고 놀랐고 "나 이 스케줄 한 달 전부터 들었다"고 당황했다. 사실 '은밀하게 위대하게' 팀은 전역 한 달 전부터 신동의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던 것.

신동은 "어쩐지 소장님 이상했다"고 몰래카메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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