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JTBC뉴스룸 언급無 "박근혜 검찰소환 집중"

입력2017.03.21 12:04 최종수정2017.03.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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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의 변호를 맡았던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 / 사진=뵈르센(Børse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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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JTBC 뉴스룸' 정유라 변호사 돌연사와 관련한 보도를 일체 하지 않았다.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덴마크에서 붙잡힌 정유라 변호인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다.

이날 방송된 'JTBC 뉴스룸'은 박근혜 검찰소환 D-1인 만큼 이와 관련된 소식을 집중 보도 혹은 검찰 수사 과정을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검찰청 앞에 기자와 인터뷰를 연결해 20일 소환 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습을 추측해 보는 것은 물론 검찰과 어떤 대화를 나눌지에 대해 짚어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13개 혐의가 적용된단 사실과 묵시적 청탁이 될 수 있다는 점까지 예측하며 검찰 소환으로 인해 긴급체포가 될 수 있다는 점까지 이야기했다.

기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될 수 있는 상황은)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을 경우, 중형이 확실시 되는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하나만 인정해도 모든 죄가 다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며 "그렇다고 정황에 있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지 않으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밖에 없다. 너무나 뻔한 사실을 부인하게 되면 조사 중에 긴급체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6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정문 현관 앞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히며 조사에 임하고 있다.

한편 18일(현지시간) 덴마크 다수 언론은 최순실 딸 정유라 덴마크 현지 변호를 맡은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Peter Martin Blinkenberg) 변호사가 지난 17일(현지시간) 4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 범죄 전문 변호사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가 지난 17일 오후 예기치 않게 그의 집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그의 죽음을 두고 "예상하지 못한 죽음"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블링켄베르는 덴마크 검찰에 의해 정유라 송환이 결정되자 이에 불복해 대법원까지 항소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블링켄베르 "검찰의 결정에 불복,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뜻을 검찰에 통고했다.

블링켄베르는 정씨가 독일에서 덴마크 올보르로 거처를 옮긴 다음, 처음 변호를 맡았던 슈나이더 변호사가 사임한 후 채용됐다. 경제 사건 전담 검사 출신이었던 블링켄베르는 덴마크 수도 코페하겐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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