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홍-송가연 통화 녹취록 공개

입력2017.04.21 10:04 최종수정2017.04.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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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정문홍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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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로드FC 정문홍 대표와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송가연과 수박이앤엠의 계약 해지 관련 항소심 재판이 진행됐다.

이번 재판에서 수박이앤엠 측은 2014년 여름 송가연과 로드FC 정문홍 대표 간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녹취록에는 송가연이 특정인으로부터 원치 않은 만남을 강요받고 있다고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재판 이후, 한 매체는 녹취록 내용으로 인해 정문홍 대표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송가연의 주장이 신빙성을 잃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가연 측은 "녹취록은 송가연과 정문홍 대표 간의 여러 통화 중 하나에 관한 것"이라고 지적한 뒤 "송가연은 해당 녹취록과 관련해 정문홍 대표를 성희롱 혐의로 고소한 것이 아니라 녹취록 공개를 빌미로 협박했다는 혐의로 형사 고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녹취록으로 송가연의 성희롱 주장이 신빙성을 잃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 관계를 잘못 파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수박이앤엠과 로드FC 측이 재반박에 나섰다. 이들은 "(녹취록은) 송가연이 특정인으로부터 원치 않는 만남을 강요받고 있다는 내용으로, 총 25분에 걸친 연결된 하나의 통화"라며 "송가연의 호소가 너무 심각한 것이었기 때문에 정문홍 대표는 추후 대상자에게 사실 추궁을 위해 통화를 녹음했다. 또 그 과정에서 호소가 진실인지 아닌지 파악하기 위해 수차례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박이앤엠과 로드FC 측은 송가연을 위와 같은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그 특정인을 강하게 질책하고 결국 그 특정인을 내보기로 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송가연은 그 특정인을 따라 수박이앤엠과 로드FC을 이탈하고 K모 매니지먼트사로부터 돈을 받으며 활동하기 시작했다. 또 K모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변호사를 선임해 계약해지를 주장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위 녹취록은 이러한 상황들이 수박이앤엠과 로드FC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이 아닌 진실이라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어렵게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음은 수박이앤엠과 로드FC 측이 공개한 녹취록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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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정문홍 녹취록 / 사진=수박이앤엠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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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정문홍 녹취록 / 사진=수박이앤엠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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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정문홍 녹취록 / 사진=수박이앤엠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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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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