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 이상범 감독과 3년 계약

입력2017.04.21 14:30 최종수정2017.04.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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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이 왼쪽 가슴에 근조 리본을 단 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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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이상범 감독이 KBL 코트로 돌아온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감독으로 이상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동부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면서 "팀 개편을 통한 팀 컬러 구축에 있어, '형님 리더십'을 통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발굴·육성하는데 검증이 된 이상범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상범 감독은 대전고와 연세대를 거쳐 안양 SBS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안양 KGC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감독으로 팀을 이끌면서, 2011-2012시즌 챔프전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2013년과 2014년에는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동부 신해용 단장은 "신임 이상범 감독은 팀 리빌딩을 주도한 경험도 있고,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지고 우승도 이뤄낸 유능한 감독"이라며 "현 시점에서 구단이 원하는 새로운 팀 컬러 구축과 젊은 선수들의 발굴·육성을 통해 팀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범 감독은 "믿고 팀을 맡겨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구단과 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팀 리빌딩에 주력하면서도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농구, 재미있는 농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또 "리빌딩은 젊은 선수로 사람만 바뀐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원주 동부는 높이, 수비 등 강력한 팀 컬러를 구축한 명문구단"이라면서 "새로운 팀 컬러 구축은 소통 없이는 불가능하다. 구단은 물론 선수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며 팀이 하나하나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열정적인 원주 팬 여러분들도 많은 힘이 돼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팀 개편 의지를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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