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16강 진출' 제주, 리그 무승 탈출한다

입력2017.04.21 15:44 최종수정2017.04.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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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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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대구FC를 상대로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에 종지부를 찍는다.

제주는 22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와 격돌한다.

제주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의 부진에 빠지며 리그 3위로 내려왔다. 제주는 지난 19일 김해시청과의 FA컵 32강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제주는 김해시청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진성욱, 권용현, 이동수, 문상윤, 권한진, 백동규 등 그동안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제주는 김해시청과의 경기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가장 큰 수확은 진성욱의 데뷔골이다. 진성욱은 마르셀로, 멘디, 마그노에 밀려 올 시즌 2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김해시청전에서 선제 결승골이자 데뷔골을 기록했다. 만약 리그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제주의 공격 옵션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황일수의 윙백 변신도 주목된다. 최근 정운과 박진포가 부상으로 빠지고 안현범의 피로가 누적되며 제주의 측면 수비는 흔들렸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김해시청전에서 황일수를 오른쪽 윙백으로 가동하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이번 대구전에서도 조성환 감독은 적절한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진성욱과 황일수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권한진 등이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조성환 감독은 "FA컵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만큼 리그에서도 무승의 사슬을 끊도록 하겠다"며 "대구는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안방에서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안방 부진을 반드시 씻도록 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한편 제주는 대구전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 직전과 하프타임에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최고의 응원 댄스를 선보인 팬은 하나투어 제주에서 제공한 오사카 왕복 항공권 10매를 상품으로 수령한다.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풍성하다. 오후 1시부터 푸드 트럭을 운영한다. E석 광장에서는 리빙라이프에서 제공한 후르츠 그라 1200개를 증정한다. 1, 2 게이트 사이(장내)에서는 아웃백에서 부시맨 빵을 제공한다. 또한 슈팅스타, 토크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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