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즈·강민호 스리런포' 롯데, LG 꺾고 4연승

입력2017.05.19 22:01 최종수정2017.05.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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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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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기분 좋은 4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는 4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20승20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반면 LG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23승18패.

롯데 선발투수 레일리는 6이닝 동안 4실점(2자책)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손아섭은 3안타, 번즈와 강민호는 각각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공격에서 맹활약했다.

반면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허프는 6이닝 동안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채은성은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LG였다. LG는 2회말 히메네스의 안타와 상대 실책, 패스트볼 등으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롯데는 4회초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이후 이대호와 최준석, 박헌도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한 뒤, 번즈의 스리런 홈런으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이우민의 2루타와 김사훈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역전을 허용한 LG는 4회말 채은성의 2점 홈런으로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5회말 2사 2루, 7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분위기가 꺾였다. 반면 롯데는 8회초 신본기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강민호의 대타 스리런 홈런 등으로 4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끝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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