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MF 전격 배치' 신태용호, 기니전 '공격 앞으로'

입력2017.05.20 06:30 최종수정2017.05.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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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대표팀 /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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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드디어 결전의 날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기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공격 색채가 강한 신태용호는 무게 중심을 앞으로 둔 미드필더 조합으로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한국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2017 A조 조별리그 첫 경기 기니전을 치른다. 신태용호는 첫 경기 승리를 위한 노림수로 공격적인 미드필더 조합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호 소집명단의 면면을 살펴보면 공격적인 선수들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기니전은 특히 중원 구성에 있어 선수들의 이러한 특성을 십분 살릴 것으로 보인다. 날카로운 왼발로 이승우와 좋은 호흡을 보였던 이진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승모와 이상헌이 이진현의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둘 모두 패싱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로 언제 어디서나 공격수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공급해줄 수 있는 자원이다. 신태용호는 무게중심을 한껏 앞에 두고 공세적인 경기로 기니를 초반부터 압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신태용 감독은 최근 유행하는 스리백을 지난 평가전에서 시험했으나 기니전에서는 중앙수비수 두 명만을 두고 공격에 방점을 찍은 포백으로 포메이션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 명의 패싱력 좋은 미드필더를 세우고 조영욱과 이승우, 백승호에게 아낌없는 2선 지원을 펼치는 전술이다. 공격적인 미드필더 조합이 A조 최약체로 평가 받는 기니와의 경기에서 공격 작업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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