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여제'김자인, 롯데월드타워 빌더링 등반 시작

입력2017.05.20 11:44 최종수정2017.05.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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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김자인 챌린지 555' 포스터/사진=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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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8·스파이더코리아)이 서울 도심의 초고층 빌딩을 맨손으로 오르는 빌더링 등반에 나섰다.

김자인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123층의 롯데월드타워 빌딩을 오르는 '김자인 챌린지 555'를 통해 빌더링 등반을 시작했다.

김자인은 지난 2013년에 부산(KNN타워, 높이 128m)과 서울 명동(롯데백화점, 높이 84m)에서 빌더링에 성공한데 이어, 4년 만에 국내 최고 높이인 롯데월드타워(송파구 잠실 소재) 등반에 도전한다.

이번 빌더링은 건물 외벽에 인공 홀드의 부착 없이 맨손으로 건물 자체의 구조물과 안전 장비만을 이용해 123층을 등반하는 이벤트다. 힘든 시간을 보낸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빌더링(Buildering)은 빌딩(Building)과 스포츠 클라이밍의 한 종목인 볼더링(Bouldering)의 합성어다. 1970년대 중반 영국,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빌딩 벽 자체를 오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이색적인 클라이머들이 등장해 도심의 빌딩 벽을 오르는 형태로 변형된 익스트림 스포츠이다.

1977년 미국의 조지 웰릭이 뉴욕에 있는 110층(높이 412m)의 월드트레이드센터를 오르는 기록을 세웠고, 프랑스의 알라인 로버트가 두바이의 828m의 부르즈 칼리파 빌딩을 2011년에 등반한 기록이 있다.

한편 김자인은 지난 4월 난징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볼더링 부문에서 주종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4위를 차지하며 2017년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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