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팬텀싱어2', 안방극장 1열에서 즐기는 고품격 하모니(종합)

입력2017.08.10 17:31 최종수정2017.08.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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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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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팬텀싱어'가 더욱 더 강렬해진 시즌2로 돌아왔다. 또 한 번 안방극장에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JTBC '팬텀싱어2' 제작발표회에는 김형중 PD를 비롯한 출연진 윤종신 윤상 김문정 마이클리 손혜수 바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팬텀싱어2'는 성악 뮤지컬 국악 K-pop 보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시즌1 당시 귀호강 하모니로 크로스 오버 음악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김 PD는 "'팬텀싱어' 시즌1을 잘 했나보다. 시즌2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시즌1 출연자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어떻게 보면 마이너일 수 있는 장르가 수면 위로 잘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시즌2 더 잘해보려고 어제도 오늘도 밤을 새고 있다"라며 시즌2를 맞이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2를 맞게 된 소감을 묻자 윤종신은 "작년 처음 제작발표회를 할 때 우려도 많았고 날카로운 질문들이 많았다. '또 오디션이냐'라는 말부터 시작해 많은 걱정을 해주셨는데 김 PD와 제가 만들고 싶었던 새로운 시장이 어느 정도 만들어진 거 같고 흔히 얘기하는 가요계에 없던 타겟, 없던 층의 분들이 유입된 거 같아 그거 하나만으로 뿌듯한 마음이다"라며 "시즌2가 더욱 성공해서 확실하게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윤상은 "제가 '팬텀싱어' 프로듀서 역을 맡아 드릴 수 있는 얘기는 딱 한가지다. 여섯 분의 프로듀서 분들이 상당히 다르다. 제가 몇몇 경연 프로그램을 했지만 심사위원들이 출연자들에게 자기 생각이 이렇게까지 진심을 다해 전하려는 분위기는 처음이었다"라며 "자랑하고 싶은 것 두 가지가 있는데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지만 우리 프로그램에는 음악 감독 원태연과 사운드엔지니어 최동훈이 참여했다. '팬텀싱어'에서만 들을 수 있는 디테일, 수준 높은 곡과 최상의 음악, 연주, 사운드로 다른 경연 프로그램들과 구별되는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차별화된 프로세스를 연구하고 있다. 참가하는 분들이 우선이지만 음악을 위해 힘써주는 분들의 노력도 인정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팬텀싱어'의 숨은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마이클리는 "또 다시 '팬텀싱어'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멋진 프로듀서 분들과 작년에 즐겁게 했던 작업을 또 할 수 있게 돼서 좋다. 작년에는 이 프로그램이 잘될 수 있을까 기대하는 것조차 불투명했는데 잘돼서 정말 기뻤다. 출연자들이 다 다른 말로 노래를 부르는데 음악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 배우게 됐다. '팬텀싱어' 끝나고 미국 여행을 갔는데 미국 친구들과 팬텀싱어를 봤다. 친구들은 저보다 더 재밌게 방송을 보더라. 팬텀싱어만의 특별함이 있는 거 같다. 시즌2에서는 어떤 보석 같은 잠재력을 가진 출연자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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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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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이후 7개월 만에 돌아온 '팬텀싱어'. 김 PD는 '팬텀싱어'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 "매번 방송을 통해 발견된 분들이 전부라 생각하지 마시고 공연장에는 더욱 더 훌륭한 분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드렸었다. 시즌1 출연자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그들의 열정을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셨는데 본인의 목소리를 대중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런 분이 많았다는 게 조금 더 빨리 올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시즌2만의 차별화된 점은 무엇일까. 김 PD는 "경연 구성 차별성은 방송에서 공개될 것"이라며 "시즌1에서 목소리 조합에 대한 재미를 선보였다면 시즌2는 이 부분이 더 심화됐다. 보시는 분들도 어떤 목소리가 어떤 목소리와 어울리는지 예상할 수 있는 재미를 시즌1 때보다 더 느끼실 수 있을 거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손혜수는 "시즌1과 가장 큰 차이점은 32명 전부가 바뀌었다는 거다. 목소리가 다 다르고 거기서 느끼는 매력도 다 다를 거다.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참가자들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PD는 "시즌2에서는 조금 더 다양하고 세분화된 톤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 거다. 시즌1 참가자들도 감동을 줬지만 시즌2 역시 또 다른 감동을 주는 분들이 있을 거라 자신한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시즌1이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들을 주목하는 시간이었다면 시즌2는 내로라하는 간판급 뮤지컬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 '팬텀싱어'가 안방극장에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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