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선생', '쇼미더머니' 부럽지 않은 힙한 드라마(종합)

입력2017.08.11 15:34 최종수정2017.08.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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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선생' 이주영 유라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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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힙한선생' 유쾌 상쾌 통쾌한 한 여름을 장식할 드라마가 온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드라마 '힙한선생' 제작발표회에 심나연 PD, 이주영, 유라(걸스데이), 안우연, 지조, 방과 후 힙합반 아이들(한별, 김지성, 박민수, 서장현, 이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나연 PD는 "'힙한선생'은 가볍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가벼운 드라마다. 극성이 굉장히 큰 것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일기처럼 볼 수 있는 시트콤 같은 드라마라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주영은 "저희 드라마가 딱 맞는 계절에 나온 것 같다. 더운 여름에 아무생각 없이 볼 수 있는 드라마라 재밌게 봐주길 바란다"고 했고, 유라는 "'힙한 선생'을 촬영하면서 시즌2가 나오길 바란 정도로 너무 너무 행복하고 재밌게 촬영했다. 아이들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안우연과 지조는 각각 "많은 시청 부탁드리고요. 저희 선생님인데 힙합을 겹치게 해서 드라마를 구성한다는게 굉장히 신선하다. 무겁지도 않고, 1화부터 10화까지 각자의 내용도 이어지지만 옴니버스식으로 연결 돼 있다. 편하게 재밌게 봐달라", "연기 경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역 배우 분들, 상대 배우 분들이 편하게 해줘서 좋은 경험이 됐다. 직장에서 염세적인 느낌을 가볍게 재밌게 풀 수 있을 것 같다. 일조하고 함께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고, 제가 극을 이야기 하기엔 그렇지만 재밌게 봐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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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선생' 지조, 이주영, 안우연, 유라 / 사진=JTBC '힙한선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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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선생'은 무기한 노잼 생활에 지친 초등학교 음악교사의 꿀잼 거듭나기 방과 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스웩 드라마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힙한선생'은 전직 힙합퍼인 음악선생과 사고유발자 방과 후 힙합반 초딩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불어 에피소드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오직 '칼퇴선생'이 되고픈 초등학교 음악교사 공슬기(이주영)는 본인조차 지루한 수업을 이어가며 통제 불능의 초딩들에게 온갖 수모를 당하며 직장생활을 버티는 중이다. 하지만 슬기가 사실은 스웨그 넘치는 래퍼였다는 것. 꿈한 번 제대로 펼쳐보지 못한 미숙한 어른이 된 슬기는 결국 올드한 교과서식 가르침 대신 진짜 힙한게 뭔지 온몸으로 가르치게 되며 '힙한 선생'으로 거듭난다.

열린 교육이라는 철학아래 창의적 방과후 수업을 내 놓으라는 교감의 닥달에서 시작된 힙합 수업, 노잼 생활에 지친 음악교사와 똘기 충만한 기간제 영어교사 김유빈(유라) 그리고 바른생활 초식남 담임 선생님 이황(안우연)과 힙한 초딩들의 좌충우돌 방과 후 힙학교실이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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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선생' 이주영 안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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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라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도라이'라 설명하며 자신의 똘기를 발견했다 말했고, 이주영과 심나연PD는 캐릭터와 유라의 싱크로율이 100%라 칭찬하며 극의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힙한선생' 출연진들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지조와 안우연은 각각 "한 번 보는게 여러 말을 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선생이 힙한을 한다고 하면 조금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마음의 문을 닫고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못 볼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조금 더 열고 보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유라는 "저희가 촬영을 하다가 배우들이 개그 욕심이 생겼기 때문에 더 웃기고 재밌게 찍으려고 최선을 다했다. 그런 신 하나 하나에 재밌는 포인트가 킬링 신이 될 것 같다. 여름이랑 잘 어울려서 시원한 웹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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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선생' 지조 / 사진=JTBC '힙한선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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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은 또한 "슬로건을 코믹 스웩이지만 현실적 이야기를 많이 담고있다. 직장에 다니는 여자 이야기 때문에 상사에게 얼마나 시원한 사이다를 날리는 것이 있다. 또 OST가 많아서 노래 듣는 맛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심나연 PD는 "어떻게 보면 드라마가 간이 밍밍하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드라마에 비해 자극이 많지는 않지만 내가 살고 있는 현실과 비슷하고 아주 작은 감동 같은 것도 느낄 수 있는 드라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전국 교직원 여러분들과 초등 자녀를 두 신 부모가 보면 공감 포인트가 많을 것 같다. 부족하지마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봐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며 마무리 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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