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맹아원 방치에 죽은 아이…교사 졸음 고백이 양심선언으로

입력2017.08.12 23:53 최종수정2017.08.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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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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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주희의 죽음에 대해 다뤘다.

12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진실 방'의 감춰진 진실 - 열한 살 주희의 마지막 4시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김주희 쌍둥이 언니 김우희에게 "진실방은 주희 혼자 자는 방이었냐"라고 물었고 김우희는 "일주일 전이었을 거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성심맹아원 측은 "밤에 잠을 잘 안 주고 소란을 피워 다른 아이들을 못 자게 했기 때문이다" "당시 봐야 하는 아이들이 8명이어서 주희만 볼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사망 2년 후 생활지도일지에는 '균형을 못 잡고 자꾸 쓰러지기도 함' '균형을 못 잡는 모습이 관찰됨'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지만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다.

부모는 "이거 받아보고서 저희도 굉장히 경악스러웠다. 이 아이가 이 정도였으면"이라며 "쓰러진 적은 원래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부모는 "담당 검사가 한참 있다가 보고 일어나더니 '아버님 저만 믿고 주희 보내주십시오. 고인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3일 후 검사가 교체됐다. 이후 재부검 결과 죽음 원인이 심정지로 밝혀졌다. 교사는 잠을 잤다고 말한 것이 양심선언이 돼 불기소됐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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