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김정일 탓 北 공연, 납치사건 후 한국활동 집중"

입력2017.09.05 09:04 최종수정2017.09.05 09:04
기사이미지
'아침마당' 김연자 / 사진=KBS1 '아침마당' 김연자 캡처
원본보기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가수 김연자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초청으로 북한에서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김연자가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연자는 과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자의 초청으로 북한에서 2년 동안 두 차례 공연했다고 밝힌 뒤 "지금 생각해보면 꿈같은 이야기다. 두 번 연속 갔다. 아버지 김일성 주석이 나를 좋아해서 내가 불렀던 메들리를 선물받았다고 하더라. 두 부자가 내 노래를 들었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연자는 "김정일 주석에겐 내 노래가 아버지의 추억인거다. 두번 초청 받았다"며 "만찬회도 해주고 내 공연도 2시간 관람해줬다. 평양에서 함흥까지 특급열차를 보내줬다. 특대우였다. 내가 앉은 자리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앉았던 자리라고 하더라"고 당시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연자는 "3년째에 정말로 지방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북한에서 공연을 하려 했는데 납치사건이 터졌다"며 "일본에서는 두 차례 공연 때문에 북한 가수가 되어버렸다. NHK나가면 왜 북한 가수 내보내냐고 하더라"고 이후 일본 및 한국 활동에만 집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오효진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한서희, 페미니스트부터 관종 ...
그룹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을 받은 한서...
기사이미지
신주아 "태국인 재벌남편 재산?...
신주아가 태국인 남편 재산을 언급했다.최근 방송된 TV조선 '...
기사이미지
김동성 "아내와 이혼 안 했다"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김동성이 최순실 사건 이후 7개월 만에 ...
기사이미지
'이승우 제외' 신태용호, '100%...
신태용 감독이 '100% 해외파'로 구성된 10월 유럽 원정 대표팀 ...
기사이미지
이하늬 "영하 16도에 원피스만 ...
'부라더' 배우 이하늬가 영화 16도 한파를 견디며 촬영한 뒷얘...
기사이미지
"'추석특집 2017 아육대', 무기...
MBC 명절 대표 프로그램 '아육대'가 무기한 연기됐다.25일 MBC...

오늘의 핫 클릭ad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