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4-13…두산, 난타전 끝 NC에 대역전극

입력2017.09.12 23:25 최종수정2017.09.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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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일 / 사진= 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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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두산 베어스가 난타전 끝 8점차 열세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두산은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4-13으로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75승53패3무로 2위를 지켰고, NC는 75승57패1무로 3위에 머물렀다. 양 팀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초반 분위기는 완벽한 NC의 흐름이었다. 1회말 나성범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나간 NC는 2회말 7점을 뽑아냈다. 1사 후 이호준의 2루타에 이은 이호준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한 NC는 지석훈의 삼진으로 2아웃이 됐다. 그러나 NC의 집중력은 2사 후 더 빛났다. 김태군의 안타와 이종욱의 안타로 만든 2사 2,3루 기회에서 나성범의 적시 2루타가 터졌고, 이후 권희동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는 재비어 스크럭스의 스리런포가 나왔다.

초반 0-8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어 보였던 두산은 4회 4점을 만들며 추격에 나섰다. 박건우의 안타에 이은 김재환의 플라이 아웃성 타구가 우익수 실책으로 살아나가며 무사 2,3루 기회를 만든 두산은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 양의지의 투런포로 4-8로 추격했다.

NC는 4회말 1사 만루에서 모창민의 2타점 적시타와 이호준의 연속 적시타로 다시 3점을 추가하며 11-4로 달아났다. 두산의 추격 의지를 완벽히 꺾는 추가점이었다.

하지만 두산은 끈질겼다. 두산은 5회에도 4점을 만들어내며 8-11로 쫓아갔다. 민병헌의 솔로포, 류지혁의 2루타와 박건우의 아웃에 이은 김재환의 적시타, 오재일의 투런포로 추격에 나섰다.

양팀의 화력은 거셌다. NC는 5회말 이종욱의 안타, 나성범의 2루타, 권희동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스크럭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모창민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도망가며 13-8를 만들었다.

뜨겁던 두산과 NC의 방망이는 7회까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두산의 화력은 끝이 아니었다. 두산은 8회 대거 6득점을 하며 순식간에 14-1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박세혁의 안타, 허경민의 안타, 민병헌의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닉 에반스의 스리런포로 11-13으로 추격한 두산은 조수행의 안타, 김재환의 볼넷에 이은 오재일의 역전 스리런으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NC는 9회말 재역전 기회를 잡았다. 두산의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선 대타 강진성이 볼넷을 골라냈고, 손시헌이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2루 역전 찬스를 만든 것. 그러나 이용찬이 자신이 만든 위기를 잘 정리했다. 지석훈, 박광열, 김준완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정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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