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조현철X천우희, '엉뚱+열혈' 기자 콤비 형성

입력2017.09.13 17:33 최종수정2017.09.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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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조현철 천우희 / 사진=tvN 아르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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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아르곤' 조현철이 천우희와 엉뚱·열혈 기자콤비를 형성했다. 남다른 취재열정으로 똘똘 뭉친 두 사람은 유쾌하면서도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는 취재에 대한 남다른 열정만큼은 닮은 허종태(조현철)와 이연화(천우희)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현장을 취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방송에서는 허종태가 힘겹게 잠입 취재하며 얻어낸 결과물이 방송 불발되며 웃기면서도 슬픈 상황이 연출된 바 있다. 이에 이번 화에서는 망연자실했던 허종태가 국회의원 아버지 보좌관에게 우연히 인천공항 수하물 처리장 취재 아이템을 얻어 다시 한 번 그의 취재 열의를 불태우게 됐다.

지원해줄 동료가 필요했던 허종태는 만만하다고 생각되는 이연화를 설득했다. 바쁘다고 이를 거절하는 이연화에게 허종태는 "같은 '아싸(아웃사이더)'끼리 품앗이 하듯이 내가 팀장님한테 허락받아올게"라고 말하며 눈을 반짝였다. 이연화는 난감해했지만 엄민호(심지호)를 앞세워 김백진(김주혁)에게 취재 허락을 받은 허종태에 의해 이끌리며 두 사람의 열혈 취재기가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엉뚱하지만 취재만큼은 열정적인 두 사람이 만나 코믹 콤비를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허종태가 이연화에게 "지금 죽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뉴스의 주인공을 사람이 아니라 한 개의 짐으로 해서 짐의 입장에서 나레이션을 하는 거야"라고 말하자 이연화는 "타자의 시선으로 인간을 근본적으로 성찰한다. 사르트르적인 접근인가요?"라고 맞장구 쳤다. 다른 동료였으면 비웃고 넘어갈 허종태 이야기를 이연화가 진지하게 맞받아쳐준 것. 작품 하나 나올 것 같다며 천진하게 기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미 대박 작품이 나왔다고 망상에 빠진 허종태가 본인도 함께하게 되는 거냐고 묻는 이연화에게 "연화 씨는 카메라를 더 배워야 돼. 난 오래 했으니까 그런 게 눈에 보여"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하지만 두 사람의 합작인 이번 기사마저도 불발되고 말았다. 국회의장 아들이 보좌관을 시켜 취재 아이템을 잡았다며 갑질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을 염려한 아버지로부터 제재를 당한 것. 이에 허종태가 취재한 기사는 언제 방송을 탈 수 있을지 또 하나의 깨알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현철과 천우희는 캐릭터 자체에 녹아든 듯한 현실감 있는 연기는 물론 의외의 코믹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개성 강한 두 캐릭터가 만들어낼 앞으로의 환상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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