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복귀전' 배상문, "군복무로 인해 멘탈 강해졌다"

입력2017.09.13 17:27 최종수정2017.09.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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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 사진=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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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군복무로 인해 멘탈적으로 한층 강해졌다."

아시안투어와 코리안투어(KPGA)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제33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군 제대 후 첫 경기에 나서는 배상문이 대회에 임하는 심경과 각오를 밝혔다.

배상문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6953야드)서 열리는 제 33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다.

배상문은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장 클럽하우스 2층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전역한 지 아직 한 달이 안됐다. 매일 매일 집에서 자면서 훈련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전역 후 하루 일과를 보면 거의 연습이 주였고, 웨이트트레이닝도 매일 하고 있다. 대회 출전 결심 이후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고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 고질적인 문제들이 풀리고 있다. 군대 있을 때 골프를 못했다. 첫 휴가 때 연습장을 갔었는데 굉장히 설렜다. 군 입대 후 휴가 나왔을 때 5개월 만에 필드 나간 것도 생각이 나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다. 이번 대회 프로암, 연습라운드 하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코스에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노력했고 준비한 것 다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다시 필드에 설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언급한 자신의 고질적 문제에 대해 "오른쪽이 좁아지며 푸시성으로 오른쪽으로 공이 많이 갔다. 그런데 이 부분을 잡으려고 하다 보니 이제는 공이 왼쪽으로 가더라. 영점이 잘 맞지 않고 있다. 모두 내가 안고 가야할 부분이다. 얼마만큼 이런 시행착오를 줄이느냐가 관건"이라며 복귀전을 통해 문제점을 고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아이언 샷의 실전 감각이다. 드로우나 페이드, 낮게, 높게 등 약간의 기교가 필요한데 아이언 샷의 거리감, 샷 컨트롤이 중요하다"라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선 아이언 샷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PGA투어에서 군복무로 시드를 유예해준 것에 대해 너무 고마운 마음이다. 다행스럽게도 훨씬 더 여유와 자신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를 계속하면서도 골프가 안될 때 많지만 군복무로 인해 멘탈적으로 한층 강해졌다. 그런 부분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신적으로 성숙한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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