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영 완봉승' 넥센, kt에 완승…6연패 탈출

입력2017.09.13 21:03 최종수정2017.09.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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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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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넥센 히어로즈가 길었던 6연패 사슬을 끊었다.

넥센은 1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8-0으로 승리했다. 6연패 늪에서 탈출한 넥센은 67승2무66패를 기록했다. kt는 45승86패가 됐다.

선발투수 신재영은 9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6승을 신고했다. 데뷔 첫 완봉승디다.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2안타 3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채태인과 장영석도 각각 2타점을 보탰다.

반면 kt 선발투수 류희운은 4이닝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 역시 신재영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넥센은 경기 초반부터 kt 선발투수 류희운 공략에 성공했다. 1회말 1사 이후 서건창의 2루타와 초이스의 몸에 맞는 공, 김하성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채태인과 장영석의 연속 2타점 2루타로 4-0 리드를 잡았다.

넥센의 공세는 계속 됐다. 4회말 고종욱의 2루타와 상대 실책, 이정후의 볼넷으로 다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서건창의 주자 일소 3루타로 순식간에 7-0으로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신재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신재영은 매 이닝 공격적인 투구로 kt 타선을 요리하며 무실점 순항을 이어갔다.

승기를 잡은 넥센은 6회말 박정음의 2루타와 박동원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신재영의 호투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간 넥센은 8-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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