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스틸러]여자친구 '여름비', 촉촉한 청순 감성 '그레잇'

입력2017.09.14 08:58 최종수정2017.09.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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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여름비 /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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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여름비'로 리스너의 소녀감성을 제대로 자극했다.

지난 13일 오후 6시 발매된 여자친구의 데뷔 첫 리패키지앨범 '레인보우(RAINBOW)'의 타이틀곡 '여름비'가 현재시간 14일 오전 8시 기준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3개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레인보우' 수록곡들도 각종 상위권을 차지하며 '여름=여자친구'라는 공식을 또 입증했다.

'여름비'는 여자친구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때론 변덕스럽지만 아름다웠던 여름비에 사랑을 빗대어 표현한 시적인 가사가 여자친구 특유의 감수성을 더욱 반짝이게 만든다.

특히 "찬란하게 빛나던 시간이었다고 맑은 여름비처럼 고마웠었다고 한 줄기 빗물처럼 너무 아름다웠던 투명한 우리들의 이야기 아름답게 빛나던 계절을 지나고 지금처럼 영원히 나를 적셔줄래"로 드러난 솔직한 가사가 여자친구의 청순함과 시너지를 이룬다.

여자친구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파워 청순' 콘셉트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청초하면서 아련한 분위기의 곡에 칼군무를 더해 파워 청순을 강조했던 여자친구는 '여름비'를 통해 청순에 힘을 더 실었다.

여자친구는 여기에 감성을 더해 '청순 감성'을 내밀었다. 여자친구가 담아낸 아련하고 서정적인 소녀감성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는데 성공했고 차트 1위로 그 존재감을 뽐냈다.

우원재 '시차 (We Are) (Feat. 로꼬 & GRAY)' 윤종신 '좋니' 엑소 '파워' 등 남성 가수의 저력을 보여주던 차트에 여자친구가 등판했다. 여름과 가을 사이에 찾아온 청순감성이 또 어떤 위력을 보여줄 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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