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더비' 전북-서울, 스플릿 첫 라운드 '빅뱅'

입력2017.10.12 11:07 최종수정2017.10.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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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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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2017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위해 상위 스플릿 5개 팀 연합군에 대해 전승을 선전포고 했다.

전북은 오는 15일 오후 3시 FC서울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스플릿 연합군 첫 상대인 서울과의 '전설매치'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K리그 5번째 우승에 한 발 더 앞서 가겠다는 각오다.

선수단의 분위기는 단연 전북이 앞선다.

지난 8일 제주와의 1,2위 맞대결에서 승리한 전북은 K리그 클래식 출범 후 최초 4년 연속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과 함께 2위와의 승점을 6점차로 벌렸다.

'전설매치'의 승기를 잡을 최전방에는 서울을 상대로 통산 10득점(울산 8득점, 전북 2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김신욱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진 로페즈-이승기-이재성(MF)-신형민은 전주성 중원을 굳건히 지키며 공수 장악에 나선다.

최단기간, 최연소, 최소경기, 최고 승률까지 많은 타이틀과 함께 200승을 달성한 최강희 감독은 "올 시즌 K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다"며 "지금 우리 선수들이 갖고 있는 자신감에 팬들의 성원이 더해진다면 반드시 승리 할 수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전북대의 날'로 지정돼 전북대학교의 대규모 응원과 취타대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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